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이 전자상거래(EC)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오라클은 최근 국내 대기업 및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커머스 서버」를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의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은 최근 시스템 구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 이 시장을 초기에 장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미 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넷스케이프 등 유력 소프트웨어업체와의 경쟁이 가속될 전망이다.
이 회사가 내놓을 커머스 서버는 인터넷 상에서 가상 쇼핑몰을 구축하고 고객 정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업 기간업무에 주로 활용하는 관계형(R)DBMS와 효과적으로 연계돼 안정된 전산환경에서 주요 정보를 다룰 수 있으며 확장성이 뛰어나다.
커머스 서버는 쇼핑몰을 구현하는 「스토어 빌더」와 고객정보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스토어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웹 서버 및 상용 RDBMS와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 대규모 상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준다.
한국오라클은 커머스 서버 발표를 계기로 이달 말 국내외 전자상거래 구축 현황과 오라클 및 DSI, 엘림네트, 보승정보시스템 등 협력업체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서 올해 안에 10여개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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