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FP聯合)핸드폰이 비만을 부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앤드루 프렌티스 박사는 10일 영국 북부의 리즈대학에서 열린 영국 과학대회에서 핸드폰이 사람에게서 1년 동안 16km를 걷는 정도에 해당하는 운동량을 빼앗아간다고 주장했다.
프렌티스 박사는 요즘 과체중 인구가 놀랄만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부분적인 이유는 TV 리모콘,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자동차의 파워 핸들같은 사람의 몸을 될수록 덜 움직이게 하는 편리한 장치와 시설들이라고 지적하고 핸드폰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렌티스 박사는 영국에서는 지난 한 세기동안 성인들의 평균체중이 거의 10kg이나 늘었으며 1980년이후 임상적 비만 환자의 수가 두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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