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베스트, 전자동 물걸레청소기 출시

『들고만 있어도 바닥이 닦인다』

진공청소기로 대표되는 흡입 위주의 청소기는 보편화되어 있는 반면 걸레질은 아직까지 주부의 노동이 필요한 부분. 주택 평형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이다.

중소기업인 성광베스트(대표 김태인)가 이러한 점에 착안 서서 닦는 전자동 물걸레 청소기(SKC8000)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2개의 모터 회전판이 서로 맞물려 부착되어 있어 물걸레만 부착하고 전원만 연결하면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실내바닥을 닦아준다. 특히 강한 회전 마찰력으로 먼지제거 및 광택효과를 누리 수도 있다.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서서 사용하므로 무릅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주부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걸레부착과 분리가 간단하고 「ON」「OFF」방식으로 조작이 간단하며 크기가 작아 보관면적이 적은 것이 특징. 모터에 기어박스가 장착되어 회전수를 감속해 구조가 간단한 것도 안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7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6만8천원. 문의 (02)34312954.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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