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聯合) 저작권 불법복제 천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홍콩이 저작권 침해범의 소득과 장비를 몰수하는 새로운 법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 입법원에 제출된 법안은 홍콩에서 제작된 모든 컴팩트 디스크(CD)는 원산지 공장과 제작장비를 밝히는 코드를 각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콩 상공국은 경찰과 협력해 해적행위를 『조직적이고 심각한 범죄』로 간주, 당국에 해적행위로 생기는 소득과 장비를 압수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홍콩 경찰은 금년 1∼7월사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더 많은 1백90만개의 해적판 CD를 압수했으며 지난 4월 홍콩은 미국에 의해 높은 해적행위 비율을 가진 국가 리스트에 처음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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