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펜티엄II 워크스테이션을 9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인포월드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백66MHz와 3백MHz의 단일및 듀얼 펜티엄II를 탑재한 HP 신형 워크스테이션은 그동안 유닉스전용 솔루션이었던 「비주얼라이즈 fx」그래픽 시스템을 채용,고도의 그래픽 화면을 실현함으로써 윈도NT와 유닉스의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주얼라이즈 fx」는 보급형에서 고성능에 걸쳐 fx2,fx4,fx6등 3종류가 있다.
HP가 아직 신제품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 측근은 이 제품이 또 3차원 그래픽 칩세트인 4백40LX가 지원되며 4MB 비디오 램을 탑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전문가들은 HP가 최근 전면적인 그래픽 성능향상 작업을 완료하고 이 분야의 전문업체로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美 필리델피아서 의료수송기 번화가 추락...사상자 다수
-
2
美워싱턴 공항서 여객기-군용헬기 충돌...승객 60명에 사상자 미확인
-
3
한파 예보된 한국…111년만에 가장 따뜻한 러시아
-
4
'제2 김연아' 꿈꾸던 한국계 피겨 선수 포함...美 여객기 탑승자 67명 전원 사망 판단
-
5
21살 中 아이돌의 충격 근황…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
-
6
中 '딥시크'에 긴장하는 유럽… 이탈리아 “사용 차단”
-
7
트럼프 “워싱턴 DC 여객기 참사는 바이든 탓”
-
8
말 많아진 트럼프?… 취임 첫 주 바이든보다 말 3배 많아
-
9
“7만원에 구매했는데”… 200억원 가치 반고흐 작품?
-
10
'트럼프 실세' 머스크에 광고 몰린다… 아마존, 엑스로 '컴백'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