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링크가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및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각각 자사 보안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선과 MS는 이에 따라 사이링크의 보안 기술을 RSA 데이터 시큐리티의 암호 알고리듬에 대한 보완 기술로 활용키로 했다.
선은 이와 관련, 사이링크의 X.509 디지털 인증 기술을 자바 개발 키트(JDK)의 차기 버전에 채택, 기간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도 이달말 출하 예정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4.0과 내년에 발표될 윈도 NT 5.0에 사이링크의 보안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사이링크 관계자가 전했다.
사이링크의 보안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서명 표준」 암호화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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