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인터넷 전문회사를 설립한다.
가산전자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근 설립한 인터넷 전문회사인 「캐스트메일」의 사업설명회 및 제품발표회를 개최,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정보사업인 「캐스트메일 서비스」 등 인터넷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에 30여명의 인터넷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한 캐스트메일은 인터넷 상에서 기존 텍스트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었던 기존 기술 보다 한차원 높은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시켜 별도의 조작없이 전자메일 확인작업 만으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캐스트메일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미국 에이전트기술 전문회사인 「재즈소프트」와 에이전트기술 및 메일 솔루션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 해외 인터넷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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