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냉연강판의 공급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가전업계는 주름살이 하나 더 늘게 됐다며 채산성 악화를 우려.
가전업체들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제품의 주요 원자재에 해당하는 냉연강판에 대한 독점적인 공급력을 갖고 있는 포철측이 한해에 두번씩이나 값을 크게 올려 경영긴축과 합리화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고 한숨.
더욱이 포철은 지난 상반기에도 엄청난 이익을 내고서도 결국 수입강판 값이 올랐다는 이유로 수익이 바닥세로 치닫고 있는 가전제품의 주재료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그 파장이 중소부품업체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서는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는 실정.
<이윤재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