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냉연강판의 공급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가전업계는 주름살이 하나 더 늘게 됐다며 채산성 악화를 우려.
가전업체들은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제품의 주요 원자재에 해당하는 냉연강판에 대한 독점적인 공급력을 갖고 있는 포철측이 한해에 두번씩이나 값을 크게 올려 경영긴축과 합리화를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고 한숨.
더욱이 포철은 지난 상반기에도 엄청난 이익을 내고서도 결국 수입강판 값이 올랐다는 이유로 수익이 바닥세로 치닫고 있는 가전제품의 주재료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그 파장이 중소부품업체들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업계에서는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는 실정.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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