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업체들이 관경이 좁은 슬림형 형광등용 안정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형광등의 관경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전자식안정기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기 개발에 연구개발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26mm 형광등에 이어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6mm, 7mm 형광등이 2~3년내에 국내에도 보급될 것으로 보고 이들 슬림형 형광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전자식안정기를 개발, 시장활성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성일은 미국시장에서 이미 26mm 형광등을 제치고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16mm 형광등용 안정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일은 하반기중 소비전력 14W, 28W, 35W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를 개발해 우선 미국과 일본시장에 수출하는 한편 이 형광등의 국내 도입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우명음파는 16mm 형광등용 안정기 개발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일본 등지에서 광고판용 백라이트로 채용이 늘고 있는 7mm 형광등용 전자식안정기를 개발하고 있다.
루멘정광도 현재 16mm용 전자식안정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다. 루멘은 이미 기초회로를 완성한 단계여서 이 형광등이 국내에 도입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 조기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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