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시, 군, 구 등 일선 행정조직의 복지행정업무 전산화 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한국전산원(원장 이철수)에 보건복지부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의뢰했으며 전산원은 최근 자체인력과 복지부, 강서구, 평택시, 진주시, 보건의료관리연구원 등의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복지행정 ISP팀」을 구성, ISP 수립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ISP 수립을 통해 시, 군, 구 등 일선 행정조직의 사회복지, 가정복지, 보건, 식품, 의정, 약정 분야의 방대한 보건복지행정 업무를 면밀히 분석, 법제도 등 업무절차에 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보건복지 업무의 정보화를 촉진토록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전산원이 보건복지 분야에 관한 ISP를 수립키로 한 것은 그동안 시, 군, 구 등 일선 행정조직에서 추진되고 있는 보건복지 업무가 주로 전문요원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전산화의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 행정분야의 정보화 추진이 법, 제도적인 절차 개선 등 근원적인 해결책보다는 단위 업무별 단순 정보화계획 수립에 치중돼 관련업무와의 통합, 연계서비스 체제 구축이 미흡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전산원은 복지행정 분야ISP를 수립하는 대로 이르면 오는 10월경 시범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 시범사업 추진을 희망하고 있는 서울시 강서구를 비롯해 강남구, 평택시, 용인시, 진주시, 제주도, 광명시 중 2,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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