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속광역무선호출(삐삐)서비스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고속광역삐삐 구득난이 10월말부터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제조업체들이 고속삐삐의 제품안정화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께 본격 양산체제에 나설 방침이어서 연말께는 삐삐의 주력 시장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콤과 모토로라는 서비스사업자들이 본격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10월께 본격적으로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엠아이텔은 이달 말께, 스탠더드텔레콤도 10월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께 고속광역삐삐를 출시키로 했던 와이드텔레콤도 10월께, 텔슨전자는 9월 말경 시장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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