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인터넷 육성 방침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현재 프랑스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인터넷 접속 및 그 활용도에서 뒤처져 있다고 보고 앞으로 인터넷 부문을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우선 인터넷 부문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는 등 국민들의 인터넷 이용 저변을 넓혀가기로 했다.
또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 이 부문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리오넬 조스팽 총리는 『프랑스의 모든 정보 미디어 부문은 인터넷을 통해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인터넷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중점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프랑스 문화의 무분별한 유출은 막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기반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아 올해 안에 인터넷 관련 종합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프랑스 정부의 인터넷 육성 방침에 따라 전국민의 20%가 연결돼 있는 컴퓨터통신 서비스 「미니텔」의 위축은 불가피하게 됐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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