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방송중계 전용서비스 개시

회선임대사업자인 두루넷(대표 이용태)이 지상파 방송과 사설방송을 위한 방송중계 전용서비스에 나선다.

두루넷은 기존의 일반 전용회선 서비스 외에 영상전송전용서비스와 TV방송중계전용서비스를 이용약관에 추가하고 TV방송국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체 사내방송, 영상회의 및 각종 기업의 사설 TV방송용인 영상전송전용서비스는 T1, E1, 45Mbps 등 3개 규격으로 거리별 요금이 적용되며 지상파방송, 공익사업체의 방송중계용인 TV방송중계전용서비스는 45Mbps급으로 시간별 요금이 적용된다.

두루넷은 또한 교육정보화 등 국가기관의 정보화 사업 수행기관에게는 30%의 요금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6개월전 예약시 5%를 할인해 주는 예약할인제, 두루넷 영업시간에만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경우 5%할인혜택을 주는 보수지원선택할인제, 월 3천만원 이상 이용시 2∼5% 할인해 주는 고액이용할인제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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