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접속사업자(프로바이더) 수가 최근 1년새 크게 늘어 지난달 말까지 총 2천개사 이상인 것으로 우정성 조사결과, 나타났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우정성 조사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일본의 인터넷프로바이더 수는 2천93개사에 달해 처음으로 2천개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약 4년전인 지난 93년 봄 인터넷 상용서비스기 시작된 이후 인터넷프로바이더 수가 1천개사에 이르는 데는 3년 3개월이 걸렸는데 2천개사 돌파는 불과 1년만에 달성됐다.
이처럼 최근 1년새 프로바이더가 급증한 것은 소액투자로도 사업이 가능해 중소사업자가 대거 몰리고, 인터넷시장 확대를 배경으로 일본전신전화(NTT) 일본텔리컴 DDI등 대형 통신사업자들도 잇따라 신규진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업체간 경쟁도 격화돼 이용요금 인하는 물론 인터넷전화 등 새 서비스 도입이 활발히 전개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중소업체들의 폐업도 속출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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