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작곡을 한다구요?』
『정말이에요. 마우스로 그림을 그리면 그냥 음악이 돼요. 악보를 모르는 우리 아이도 쉽게 작곡을 하더라구요.』
최근 4∼12세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듯 쉽게 음악을 작곡하면서 음악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꾸민 음악교육용 CD롬타이틀이 출시돼 학부모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보이저사가 제작하고 한글과컴퓨터가 한글화해 출시한 「꼬마 모짜르트」가 바로 그것.
PC와 매킨토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타이틀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과 여러가지 음악 훈련 프로그램을 결합해 교육효과를 높인 게 가장 돋보인다.
이 타이틀은 꼬마모짜르트, 블록합치기, 끼워맞추기, 멜로디와 리듬만들기, 게임 등 5개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비디오 도움말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다.
먼저 타이틀명과 같은 꼬마모짜르트 코너에서는 그림을 그리듯 쉽게 작곡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변형이 가능하므로 편곡능력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블럭합치기 코너에서는 동물모양의 상자를 끌어나가 나열하면 블록놀이를 하듯 작곡을 할 수 있다.
끼워맞추기 코너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리듬, 악기, 박자를 마음대로 바꿔가며 들어 볼 수 있는데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편곡도 가능하다.
멜로디와 리듬만들기 코너에서는 멜로디와 리듬을 마음대로 조정해 작곡을 하는데 전선위의 참새들은 음정을, 알에서 깨어난 새끼 참새들은 박자를 나타낸다.
끝으로 음악을 듣고 분별하는 능력을 훈련시키는 게임 코너에서는 음의 높낮이를 구별하거나 여러 멜로디 중에서 같은 것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음감을 익히게 된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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