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웍그룹용 서버인 「엔터프라이즈 450」을 발표하고 앞으로 이를 주력제품화할 방침이어서 중소규모 기업시장을 놓고 컴팩 컴퓨터를 대표로 하는 윈도NT서버와의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선은 19일(현지시간) 중소기업 수요를 겨냥,인트라넷과 LAN환경을 통합할 수 있는 솔라리스 유닉스기반의 웍그룹 서버를 내놓고 웍그룹 서버시장 최대업체인 컴팩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선언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450」은 컴팩이 18일 신형 펜티엄 프로를 탑재한 서버 「프로리언트 7000」과 「프로리언트 6500」을 선보인 직후에 발표된 한편 가격도 컴팩 신제품과 비슷한 1만4천6백50달러부터 시작, 컴팩 제품과의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백명정도의 사용자환경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보안이나 인터넷 메일,웹 서비스,네트워크 관리 툴등 대부분의 인트라넷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링크」를 번들로 채용,윈도3.1이나 윈도 95,윈도NT,매킨토시,노벨 네트웨어 클라이언트와 연결해 서로 파일등을 주고 받을 수 있고 TCP/IP,포스트 오피스 프로토콜(POP),IMAP등의 인터넷 프로토콜을 통해 어떠한 플랫폼의 클라이언트에서도 전자우편 디렉토리나 SQL 데이터베이스드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선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최신 버전인 오라클8과 관련 툴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컴퓨터 어소시에이츠등의 소프트웨어도 「엔터프라이즈 450」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양을 보면 하위모델의 경우 2백50MHz의 단일 울트라스팍 II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백28M 메모리,4GB HDD,CD롬 드라이브등을 갖췄으며(1만4천6백50달러) 3백MHz 울트라스팍 II 4개와 2MB 캐시까지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의 웍그룹용 서버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컴팩도 「프로리언트 7000」과 「프로리언트 6500」으로 이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1백10억달러규모의 보급형 서버시장에서 유닉스와 윈도NT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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