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PC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왔던 LGIBM이 PC서버에 이어 웍스테이션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LGIBM(대표 오창규)은 20일 기존 데스크탑 PC의 실용성을 갖췄으면서도 멀티태스킹을 비롯 2차원 및 3차원 그래픽 성능을 지닌 고성능 웍스테이션(모델명 인텔리스테이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
윈도 NT와 인텔의 펜티엄Ⅱ를 채용한 이 제품은 기존 과학, 기술업무 및 강력한 그래픽에 사용돼온 웍스테이션과 개인업무의 생산성 향상을위해 사용되는 고성능 PC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면서 가격을 1천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특히 네트웍상의 꺼진 컴퓨터를 네트웍관리자가 중앙장치로부터 전원을 켜게 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WOL기술을 채용하는 등 네트웍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고객의 총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밖에 포괄적인 자료보호 및 시스템 보안기능도 내장했다.
LGIBM은 웍스테이션사업확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전국 로드쇼 등을 개최하는 한편 LG그룹 및 한국 IBM의 채널망을 활용해 올해 8백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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