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전문업체인 한일전자(대표 김윤경)의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이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한일전자는 작년 말 말레이시아 세렘방 지역에 단독으로 투자,설립한 현지공장이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해 산화금속피막 저항기(MOR)와 퓨즈 저항을 생산, 컴퓨터용 모니터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2기의 생산라인을 가동,월 1천만개 정도의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 한일전자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은 우선 MOR과 퓨즈저항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라인을 확충,가장 수요가 많은 범용저항기인 탄소피막저항기를 생산하는 등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일전자는 또한 동남아에 진출한 세트업체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각종 부품의 현지구매를 확대하고 있어 저항기의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지공장을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아 이 지역의 세트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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