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컴퓨터유통업체들이 사업다변화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컴퓨터유통업체들은 컴퓨터경기침체에 따른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인터넷 및 이동통신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C&C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슈퍼컴퓨터와 삼성종합정보는 SK텔레콤 대리점을 개설, 컴퓨터판매와 함께 011이동전화 가입청약을 받는 등 이동전화분야에 신규 진출했다.
동성컴퓨터몰을 운영하고 있는 동성데이타시스템은 현대정보기술의 인터넷서비스 신비로의 부산지역사업권을 획득, T1급 전용회선을 도입키로 하고 인트라넷 등 인터넷 관련 사업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선 컴퓨터유통점들이 컴퓨터대리점 간판외에 018원샷 016한통프리텔 등 PCS대리점 간판을 함께 부착하는 등 PCS분야로 진출하는 유통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는 PCS사업자들이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이동통신 대리점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동통신분야로의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데다 사업다각화를 통해 컴퓨터판매부진으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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