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어 계열사로 최근 수정디바이스사업을 본격화한 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이 이동통신기기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디지털 온도보상형수정발진기(TCXO) 개발에 적극 나섰다.
미래통신은 장차 이동통신기기의 디지털 및 초소형화로 위상동기회로(PLL)단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디지털 TCXO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최근 김영한 연구소장 주축 아래 개발팀을 결성하는 한편 일본내 현지 연구개발(R&D)법인인 미래테크놀로지와 연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통신은 특히 지난 4월 97년 공업기반기술개발과제로 선정, 고시된 이 제품을 정부과제로 오는 99년 4월안에 상용화하기로 하고 최근 통상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 주 개발업체로 선정됐는데 이 프로젝트에는 정부출연금을 포함해 총 9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 제품의 개발을 위해서는 초소형 표면실장형(SMD) 수정진동자, 발진기 설계 및 제작기술과 원칩형 온도보상회로 구현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 보고 국내 모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중이며 일본내 베어칩전문업체를 통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디지털TCXO는 핵심 소자인 수정발진자의 주파수 온도특성을 어드레스화해 EP롬에 입력시키고 온도센서로부터 감지된 정보를 읽어 온도변화에 따른 수정진동자의 부하용량값을 디지털회로로 제어, 온도편차를 감쇄하는 첨단제품으로 현재 마쓰시타, 도요콤, NDK, 긴세키 등 일본업체와 모토로라 등 일부 미국업체만이 개발한 상태다.
한편 통신기기와 함께 핵심부품인 수정디바이스사업 참여를 적극 꾀하고 있는 미래통신은 우선 자회사인 미래테크놀러지를 통해 개발한 SMD수정진동자와 SMD오실레이터를 오는 10월부터 본격 양산키로 하고 최근 천안공장의 양산라인 구축에 착수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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