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 전문업체인 경인오옴시스템(대표 김인복)이 탄소피막, 금속피막, 산화금속피막, 시멘트, 권선저항기 등 모든 저항기를 생산하는 종합저항기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경인오옴은 세트업체의 주문이 소량 다품종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탄소피막, 금속피막, 산화금속피막 저항기에 이어 시멘트저항기와 권선저항기의 추가생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서 이 회사는 탄소피막 3천만개, 금속피막 2천만개, 산화금속피막 1천5백만개, 시멘트저항기 35만개, 권선저항기 10만개 등 종합생산체제를 갖춰 세트업체의 주문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루마니아에 저항기를 직수출하고 있는 경인오옴은 앞으로 아프리카, 남미지역 등으로 수출선도 다변화해 나갈 방침인데 이같은 품목다각화와 수출지역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4억원 가량 늘어난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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