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아스코 브랜드 가전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스코코리아(대표 이달원)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전기의류건조기 「아스코 7705」를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소비량을 연 5백59KW, 월평균 3천6백원 수준까지 대폭 낮춘 이 제품은 미국 에너지효율협회로부터 최고 에너지효율상, 미국 에디슨협회의 환경친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스코 의류건조기는 건조시 발생된 수증기를 응축시켜 별도의 통에 모으는 응축수형 건조방식을 채택해 배수관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돼 퍼지로직으로 작동되며 기존 의류건조기가 채택하고 있는 타이머 건조코스 이외에도 완전자동으로 작동되는 4가지 건조코스를 추가했다.
제품에 이상이 발생하면 이를 추적, 사용자에게 고장원인과 고장부위를 알려주는 자기결함진단 및 표시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세탁물의 엉킴이나 구김정도를 감지해 구김을 최소화하고 옷감을 보호해주는 자동반전회전, 주름방지회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내외부 실온 감지장치, 전자식 수분감지센서, 1∼12시간 예약버튼 등을 장착했으며 특수 방음소재를 이용해 작동소음을 크게 줄였다.
드럼 용량 1백11리터, 응축수통 용량 4.2리터, 건조 용량 5㎏인 이 제품의 가격은 1백79만원. 문의 5273996.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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