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97년도 산, 학, 연 공동기술 개발사업으로 전국 72개 지방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내년 상반기까지 1천91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 도에 소재한 전국 72개 지방대학과 산, 학, 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내년 6월말까지 1천91개의 기술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전국 1천1백3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정부예산 81억원과 각 시, 도예산 61억원, 참여기업 분담금 65억원, 각 주관대학의 지원금 11억원 등 총 2백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컨소시엄의 주요활동은 선정된 개발과제를 참여기업 및 대학 연구진이 공동 개발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등을 해결하는 것으로 연구개발의 성과물은 5년간 참여기업이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된다.
한편 중기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93년부터 작년까지 진행된 산, 학, 연 컨소시엄의 기술개발을 통해서는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 2백38건, 시제품 개발 8백80건, 공정개선 7백34건 등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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