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처음으로 개통된 남북 민간용 통신망의 통신교환시스템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한 키폰이 설치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지난 8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경수로 건설작업에 착수한 북한 신포지역과 한국통신 본사를 연결하는 남북 통신망에 자체 개발한 키폰 시스템(모델명 STAREX-VSPi)을 서울과 북한 신포지역에 주교환기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3백60회선을 수용할 수 있는 소용량 키폰시스템으로 종합정보통신망(ISDN) 접속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이번처럼 광케이블과 위성을 통해 연결하는 장거리 전용회선 네트워크 구축에 알맞도록 설계됐다.
<최승철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4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5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6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7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8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9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10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