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최되는 각종 해외전시회에 전자·전기업종의 중소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한국전시관이 개설된다.
중소기업청은 수출잠재력은 있으나 경영기반이 취약해 독자적인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98년에 개최되는 각종 해외전시회에 전자의료기기와 조명산업 관련 업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한국전시관을 개설·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인 전자의료기기와 절전형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국제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이 적지 않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가 매우 적어 해외시장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전시관 공동개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달중 참가업체 신청을 받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참가비용의 40~50%를 국고로 지원하고 전시관의 개설과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8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국세청, 홈플러스 대주주 MBK 세무조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