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무선호출기 이용자들은 평균 2년에 한 번 꼴로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단말기 교체시기가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이 지난 3월 11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 구형삐삐 보상 교환행사에 참여한 고객 3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평균 24개월만에 삐삐 단말기를 바꾸는 것으 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10대가 평균 13개월만에 단말기를 바꾸고 있으며 20대 초반(20~24세)는 21개월,20대 후반은 23개월, 30대는 24개월만에 교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40대는 평균 25개월,50대는 27개월만에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이가 젊을수록 단말기 교체시기가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래이동통신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30~40대는 남성 가입자가 여성가입자보다 상대적으로 많고 여성가입자도 대부분 주부층이 많아 신제품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반면 10대나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신모델이나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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