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대형모니터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관련업계 공동의 컨서시엄이 구성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과 코리아데이타시스템(KDS, 대표 고대수), 진흥C&C(대표 이상조) 등 3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단선진화사업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대형모니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컨서시엄을 구성키로 합의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진흥C&C가 자체 개발한 대형모니터용 회로기판(PCB)를 제공하고 KDS가 이를 받아 완제품을 생산하며 쌍용정보통신이 영업을 전담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애프터서비스(AS)를 위해 3사가 서울을 비롯해 지방의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48개 AS지정점을 신설,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이 「와이드뷰」라는 브랜드명으로 교육용시장에 판매하게 될 대형모니터는 33인치와 38인치로 일반 컴퓨터 모니터기능에다 TV 및 비디오시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쌍용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 교육용시장에서는 약 6만8천여대의 대형모니터 신규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컨서시엄을 통해 대형모니터의 공급가격을 1∼2백만원대의 저가로 공급, 하반기에만 4만여대의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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