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업체 참여 컴퓨터교실 운영 프로젝트」 등 학교정보화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9일 인문계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고등학교에 컴퓨터교실을 기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를 계기로 민간참여 컴퓨터교실 운영 프로젝트 및 멀티미디어교실 구축 등 각종 학교정보화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의 컴퓨터 대리점이면서 교육전문업체인 (주)CLAS가 1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분당고등학교의 컴퓨터교실은 56대의 최신 멀티미디어 컴퓨터와 모니터가 네트웍으로 연결돼 각종 멀티미디어 환경의 구현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의 정보를 찾아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전자는 학교정보화사업의 확대를 위해 기술력을 갖춘 우수대리점들을 발굴, 학교정보화사업을 위한 전문업체로 육성하는 한편 현재의 입시제도에 맞는 컴퓨터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수익성이 떨어져 성사여부가 불투명했던 민간참여 학교정보화사업을 대폭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민간참여 컴퓨터교실 운영 프로젝트는 민간 업체가 컴퓨터교실 구축에 소요되는 장비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거둬 투자비 및 소요경비를 충당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학교정보화사업 중 하나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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