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 공급업체인 알테라는 자사와 사이프러스 세미컨덕터社가 공동 개발한 「잼(Jam)」 언어를 ISP(In System Programmability)기능 구현 프로그래밍 언어의 새로운 표준으로 JEDEC(Joint Electronic Devices Engineering Council)에 공식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PLD의 원활한 ISP기능 구현을 위해 개발된 잼 언어는 특정 설계파일을 작성하는 「잼 컴포우저」와 이를 해석하고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잼 플레이어」 등 2개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현재 출시된 모든 PLD 디바이스와 호환 가능하다.
이러한 잼 언어가 표준으로 채택될 경우 그동안 각기 다른 파일포맷 및 프로그래밍 알고리듬 등으로 인해 발생된 각종 ISP 프로그램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설계파일의 크기 및 프로그래밍 소요시간 단축도 가능하다고 알테라측은 설명했다.
한편 잼 언어의 표준채택 문제는 오는 9월 열리는 JEDEC 정기모임에서 공식 논의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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