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천년까지 운용체계(OS)를 윈도NT와 윈도CE로 통폐합할 것이라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최근 개최된 「윈도 플랫폼 브리핑」에서 윈도95 후속 제품으로 내년에 발표될 윈도98(멤피스)이 오는 2천년까지는 NT의 컨수머 버전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천년엔 NT와 윈도CE 두 제품이 MS의 전략적 OS로 남게 된다.
MS의 필 홀덴 윈도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에 대해 오는 2천년엔 컨수머용, 데스크톱용, 서버용, 멀티유저용을 포함한 몇가지 NT 버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팜톱용으로 사용되는 윈도CE는 앞으로 선보일 윈도 터미널을 비롯해 세트톱 박스,웹TV 및 노트북 PC 등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MS는 2천년 NT로의 통합을 목표로 이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윈도95와 NT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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