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국내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헤드폰카세트(모델명 MY-Z1)를 개발, 시판한다.
재생전용인 이 제품은 두께가 20.9㎜로 국산 헤드폰카세트 가운데 가장 얇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1년간 20억원을 투입해 두께 최소화에 가장 중요한 장치인 데크 메커니즘을 개발해 이 제품에 적용시켰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데크부분에는 카세트 문을 열면 테이프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테이프 꺼내기가 편리한 「팝업 데크」를 채용했으며 테이프를 동작시킬 때에는 카세트 문이 열리지 않도록 설계해 고장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의 이어폰에는 광리모컨 장치를 부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동작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이어폰을 분리형으로 만들어 외부 스피커와의 연결도 쉽다. 이밖에 리모컨 표시장치에는 건전지 용량을 4단계로 표시해 건전지 교환이나 충전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지를 카세트에 넣어둔 채 충전할 수 있는 「스탠드 충전방식」도 적용하는 등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소비자가격은 17만9천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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