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가 차세대 컴퓨터 운용체계(OS)인 「맥OS 8」을 발표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맥OS 8은 멀티 태스킹 기능과 자바 지원, 인터넷 및 인트라넷에서의 파일 공유와 편리한 인터넷 접속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애플측은 밝혔다.
맥OS 8은 또 「퍼스널 웹 공유」 기능이 있어 이를 탑재한 시스템을웹서버로 전환시킬 수도 있다.
애플은 이 OS가 기존 맥OS의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OS의 가격은 99달러이며 업그레이드 버전은 30달러이다. 맥OS 8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익스플로러 3.01 및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3.01 등 인터넷 브라우저와 번들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의 맥OS 8 발표에 대해 경쟁 상대인 MS로부터 점유율을 빼앗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이라기 보다 기존 고객들을 붙잡아 두겠다는 전략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애플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 전략은 내년 「랩소디」 발표를 계기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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