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회원사 73개사를 대상으로 전문연구요원 병역측례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60.3%가 전문요원의 복무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요원의 복무기간 단축방법으로는 중소기업만 단축해야 한다는 응답이 35.6%,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단축해야 한다는 응답이 24.6%로 각각 나타났다.
복무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은 현행 5년으로 돼있는 복무기간이 너무 길어 개인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산업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기타의견으로 벤처기업의 경우 회사규모가 작더라도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받을수 있도록 하고 전문연구요원을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병억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