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이 인터넷 신용카드 거래 보안 표준인 「SET(Secure Electronic Transaction) 1.0」을 발표했다.
미국 「인포월드 일렉트릭」에 따르면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최근 전세계 25개국에서 진행된 SET의 기술 시험을 끝내고 SET 1.0 표준을 공개한 한편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기업과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ET 1.0 소프트웨어의 배포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안표준 SET에는 양사 외에도 디스커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신용카드업체를 비롯, 전세계 1백50여개 관련단체들이 참여했다. 따라서 내년 말에는 대부분의 상거래 웹사이트들이 SET 1.0을 채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사는 SET이 이용이 쉬운 데다 보안성 높은 인증시스템을 채택, 신용카드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사기행위를 줄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번 SET 1.0의 발표로 인터넷을 이용한 신용카드 거래는 물론 전자 상거래시장 자체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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