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핵심분야인 시스템 고밀도집적회로(LSI)사업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사업을 중점 강화하기로 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샌호제이에서 김광호 미주 본사회장, 윤종용 전자소그룹장, 이윤우 반도체총괄사장, 김순택 미주본사사장, 진대제 비메모리반도체 부문 부사장, 이학수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미디어사업강화 전략회의」를 열고 『시스템 온 칩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 이 분야의 핵심인 시스템 LSI와 TFT LCD분야에 그룹내 경영자원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박사급 85명을 포함한 3백여명의 해외인력을 확보하고 선진 멀티미디어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 LSI사업 육성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반도체 경영현황과 중장기 D램 사업전략 등 반도체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고 그룹관계자는 전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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