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핵심분야인 시스템 고밀도집적회로(LSI)사업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사업을 중점 강화하기로 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샌호제이에서 김광호 미주 본사회장, 윤종용 전자소그룹장, 이윤우 반도체총괄사장, 김순택 미주본사사장, 진대제 비메모리반도체 부문 부사장, 이학수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미디어사업강화 전략회의」를 열고 『시스템 온 칩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 이 분야의 핵심인 시스템 LSI와 TFT LCD분야에 그룹내 경영자원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박사급 85명을 포함한 3백여명의 해외인력을 확보하고 선진 멀티미디어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 LSI사업 육성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반도체 경영현황과 중장기 D램 사업전략 등 반도체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고 그룹관계자는 전했다.
<김경묵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5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