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도, 슈퍼컴 개발 등 협력 촉구
(베이징=PTI聯合) 인도와 중국은 슈퍼컴 개발을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 부문의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두 나라 관계자들이 강조했다.
지난주 北京에서 열린 정보통신 세미나에 참석한 두 나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은 『양국간 반목의 시대가 지나갔다』고 지적하면서 『새롭게 구축된 협력 기조를 발판으로 첨단 정보통신 부문에서 서로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두 나라가 『슈퍼컴 개발 등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濠 세븐 네트워크, 아시아 위성방송사 오스트레일리아방송사 매입
(시드니=AP聯合) 호주의 세븐 네트워크 텔레비전 채널은 최근 호주 국영 ABC방송국의 자회사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위성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스트레일리아 텔레비전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세븐 네트워크는 매입 가격을 밝히지는 않은 채 『오스트레일리아 텔레비전의 인수로 아시아 영업강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세븐 네트워크는 중국에서 방송 개발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세븐 네트워크 아시아를 이미 운영하고 있다.
4년전 ABC가 설립한 오스트레일리아 텔레비전은 北京에서 서사모아, 인도에 이르는 아, 태지역에서 영어 위성TV 방송을 무료로 내보내고 있다.
<> 英, 거짓말 탐지 전화기 시판
(런던=AFP聯合) 영국에서 최근 통화중인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첨단 전화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선데이 타임스紙에 따르면 이 전화기는 전자장치로 통화자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음성 떨림을 측정해 거짓말 여부를 가려낸다는 것으로, 원래 기업 사기꾼들을 붙잡아 낼 목적에서 개발됐다.가격은 대당 4천3백달러이다.
<> 美 휴렛패커드 인도내 시설 증설 거부
(뉴델리=UPI연합) 정보기술 업계의 거인 휴렛패커드(HP)는 4억달러짜리 생산시설을 증설해 달라는 인도 자회사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10일 휴렛패커드는 그러나 중국과 말레이시아 자회사들의 비충격 프린터에 들어가는 고기술 부품인 「잉크 젯」제조 공장 설립 요청건은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자회사가 본사측의 승인을 받지 못한 주요 이유는 빈약한 사회간접자본과 좁은 통로 때문에 원자재 수입과 생산품 수출을 적기에 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佛, 톰슨CSF와 알카텔 알스톰 등 3社 전자 부문 합병 지지
(파리=AP聯合) 프랑스 정부는 방위산업 관련 국영 전자회사인 톰슨-CSF와 알카텔 알스톰, 다소 및 국영 아에로스파시알 등 3개사의 전자부문이 합병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고 르 몽드紙가 13일 한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르 몽드는 어떠한 합병 계획안도 현재로서는 시기상조이나 정부는 톰슨-CSF와 알카텔 알스톰, 다소, 아에로스파시알 등 3개 회사간의 연계를 『매우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르 피가로紙도 12일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은 채 정부는 알카텔, 다소, 아에로스파시알이 톰슨-CSF의 주주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르 피가로紙는 정부가 소유 주식을 40%로 줄이고 일반 국민이 20%를, 그리고 나머지 주식 40%를 알카텔, 다소, 아에로스파시알이 소유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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