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로는 최경량급인 1백40g대의 플립형 제품을 개발했다.
14일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부품의 최적화와 설계의 고집적화를 통해 무게 1백42g, 크기 l백24*45*25mm인 CDMA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모델명 SCH300)를 개발, 오는 2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니콜 디지털」시리즈의 후속모델인 이 단말기는 통화시 가장 좋은 주파수를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 주는 한국형 전파경로 탐색 소프트웨어(SW)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안테나와 접속되는 부분을 금으로 도금해 저항을 줄이고 고른 전파전도율을 가능케 하는 골드 커넥팅 더블안테나를 채용했다.
이 단말기는 초절전 내부 설계회로와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해 통화대기 1백시간, 연속통화 6시간을 구현하고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예약통화 알림기능을 비롯해 삐삐호출시 상대방에게 자동적으로 자기번호를 송출해주는 자기번호 송출기능, 필요한 시간을 지정해 주면 소리로 알려주는 알람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95만대의 CDMA단말기를 판매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내수 및 수출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이 분야에서 1조4천원의 매출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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