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서버용 펜티엄 II와 코어로직 칩세트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서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인텔은 다음주 보급형 웍그룹 서버용 펜티엄 II를 발표하고 이어 내년초엔 고성능 펜티엄 II 및 64비트 프로세서인 메르세드용 코어로직 칩세트인 슬롯2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주 발표될 서버용 펜티엄 II는 캐시 버스의 에러 수정 코드(ECC)를 지원하는 버스트 싱크로너스 캐시 램을 사용함으로써 지금까지 데스크톱에 사용된 펜티엄 II와는 달리 무정지(폴트 톨러런트) 기능을 갖는다고 인텔측은 설명했다.
인텔의 서버용 펜티엄 II는 2백33∼2백66MHz 제품이 먼저 나오고 이후 3백MHz 제품이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내년초 발표될 인텔의 슬롯2는 펜티엄 II를 4개까지 병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1백MHz의 시스템 버스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관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