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니시스는 최근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와 전사적 컴퓨팅 기술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유니시스는 자사의 윈도NT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CA의 전사적 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 TNG」를 통합시켜 전사적 관리 기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정보기술 환경을 자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또 자사의 기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시스의 프레드 레슬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양사의 제휴는 트랜잭션 처리가 핵심인 대규모 시스팀 통합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의 장점들을 결합시켰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CA의 유니센터 TNG는 인터넷,인트라넷은 물론 모든 네트워크 관련 기능들을 결합시킨 업계 최초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관리용 솔루션이다.
유니시스는 이번 윈도NT 기반의 유니센터 TNG 시스팀을 오는 13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CA월드97」 전시회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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