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듐코리아(대표 목정래)는 1.2차 이리듐 위성 발사에 이어 지난9일 5기의 위성의 추가 발사에 성공,지금까지 총 17기의 이리듐 위성이 발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5기의 위성은 발사된지 85분만에 발사체로부터 분리됐으며 본궤도에 진입한 후 이리듐 단말기와 페이저의 성능을 시험하는데 이용될 계획이다.
이리듐 코리아는 늦어도 내년 초까지 러시아 프로톤 로켓, 중국 장정 로켓 등을 이용하여 나머지 45기의 위성도 추가로 발사해 내년 9월부터는저궤도 위성을 이용한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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