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등 10개 대학이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이 실시한 올해 연구관리 능력평가에서 A등급(우수학교)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과학재단으로부터 과학기술분야 연구비의 10%를 지원받는 A등급 학교는 총 27개교로 늘어났다.
과학재단은 9일 대학의 연구관리 운영제도 및 체제를 포함한 운영부문과 연구과제별 집행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대학의 연구비 관리상황 조사에서 전국의 1백7개 대학중 10개교를 A등급으로, 7개교를 B등급으로 각각 신규지정했다고 발표했다.
A등급을 받은 학교는 과학재단으로부터 총 연구비의 10%를 지원받고 B와 C등급을 받은 학교는 각각 총 연구비의 8%와 5%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새로 A등급 지정을 받은 학교는 가톨릭대, 경남대, 동국대, 목포대, 아주대, 연세대, 인제대, 전남대, 제주대, 홍익대 등이다.
<서기선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