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대표 송영수)은 최근 新정보시스템인 「한진중 하이웨이」를 구축,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은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1백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산 본사, 울산 조선소, 다대포 제작소, 상주 차량공장, 서울 사무소등과 코리아타코마조선소 등 60여개 협력업체를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한데 이어 전자결재, 전자우편, 전자게시판등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각종 설계도면과 기술정보를 생산현장과 공유할수 있도록 CIM및 PDM(제품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신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각종 사내 정보를 전사적으로 공유할수 있게 됐으며 공장운영을 보다 효율화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공기단축등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
이번 한진중공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에는 한진정보통신, 윈네트, 나눔기술등 업체가 참여했다.
한진중공업은 신정보시스템 구축에 이어 오는 2000년까지 1백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CALS, 인트라넷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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