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번 국제 광통신 전시회에 광전송시스템, 광부품 등 초고속통신망의 주요 장비 및 부품을 대거 소개해 토털 솔루션 종합 광통신업체라는 점을 중점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역점을 두는 제품은 기간망 구축의 핵심이 되는 동기식(SDH) 전송장비, 광가입자 전송장비(FLC) 등 주로 광전송 시스템 분야다.
이 가운데 수출용으로 제작된 동기식 광전송 시스템은 주로 국간 기간망에 채용되어 비동기식 및 동기식 신호를 다중화하여 광신호로 변환하는 장비로 1백55M/6백22M/2.5Gbps급 등 전송속도별로 나누어 출품된다. 이 시스템은 고속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고 다양한 망구성이 용이한 점이 장점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송시스템 분야에서 가입자 기간망에 FTTC로 활용되는 광가입자 장비인 FLC-C와 기간통신망에서 포설된 케이블의 용량을 배가시킬 수 있는 파장분할다중(WDM) 방식의 대용량 전송장비도 선보인다.
특히 WDM 방식 전송장비는 파장이 다른 여러 개의 광신호를 하나의 광섬유로 전송할 수 있어 신호전력 손실이 적으며 다중전송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광섬유/케이블, 광커넥터, 수동소자, 능동소자, 광모듈 등 다수의 광부품도 동시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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