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디어인터렉티브(대표 장민근)는 일본 시스템통합 전문업체인 라스 엔터프라이즈사(대표 임갑철)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인트라넷 소프트웨어인 「인트라X」의 일본 수출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장미디어는 이번 대리점 계약을 통해 웹상에서 전자결재, 문서관리, 전자우편, 정보관리 등을 처리해 주는 인트라넷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인트라X를 향후 3년간 50억원(미화 약 6백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장미디어의 기술력과 라스 엔터프라이즈의 마케팅 능력이 결합돼 일본 시장에서 인트라넷 제품 보급확대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미디어는 이번 라스 엔터프라이즈와의 독점공급 계약을 계기로 내년에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2000년까지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미디어와 이번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라스 엔터프라이즈는 한국인이 설립한 총직원 규모 1백10명 수준의 일본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로 한국에 아세아컴퓨터를 설립, 국내 소프트웨어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와 중국 심양, 미국 실리콘 밸리 등지에 개발업체를 추가로 설립해 활동영역을 전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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