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의 고성능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하이엔드 데스크톱과 맞먹는 메가톤급 노트북PC가 올해안에 선보여질 전망이다.
미 「인포월드 일렉트릭」보도에 따르면 IBM과 패커드벨NEC는 2백33MHz펜티엄 프로세서(코드명 틸라무크)와 저장용량 5GB HDD,14인치 대형 LCD등을 기본으로 탑재한 노트북 제품을 올 연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다.이들 제품의 무게는 8파운드정도이며 가격은 5천∼6천달러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IBM 한 관계자는 14인치 LCD를 채택한 「싱크패드」신제품을 연내 발표한다는 방침아래 무게도 기존 제품보다 무겁지 않게 8파운드이하로 낮출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연구중이라고 전했다.
패커드벨NEC도 우선 2백33MHz 펜티엄과 5GB HDD를 탑재한 노트북 「버사」신제품을 올 연말까지 내놓고 내년초에는 14인치LCD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IBM과 패커드벨NEC는 점차 사무실에서도 노트북으로 데스크톱을 대신하려는 추세가 늘어남에 따라 노트북성능을 대폭 끌어 올려 데스크톱의 기능을 수행케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업체의 신제품에 탑재될 2백33MHz펜티엄 틸라무크는 인텔이 올 가을께 발표할 예정인 고성능 프로세서로 노트북 성능을 데스크톱 영역으로까지 확대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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