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팬택(대표 박병엽)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고속광역무선호출기(삐삐)인 「플렉서(FLEXOR)」를 개발, 7일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팬택은 이를 위해 계열사인 팬택전자(구 삼신통신)에 6개의 생산설비를 구축, 월 15만대씩 생산해 SK텔레콤과 015무선호출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8월부터 생산량을 월 20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에 들어간 고속광역삐삐는 팬택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고속삐삐디코더(FLEX PAGER DCCODER)칩을 내장했으며 수신불량률을 대폭 개선한 데다 건전지 수명이 5배이상 늘어난게 장점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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