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가입자 모집 누구나 한다... LG텔레콤, 오픈마케팅 개시

내달부터 개인휴대통신(PCS)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LG텔레콤이 가입자 모집업무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오픈마케팅」에 나선다.

5일 LG텔레콤(대표 정장호)은 PCS 가입업무의 문호를 개방, 특별한 자격이나 담보가 없어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입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8일부터 16일까지 가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 전문점이나 타업종 겸업 희망자, 일반인 등이 LG텔레콤의 가입점이 될 수 있으며 타사 서비스 취급과 단말기의 선택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가입점 모집 기간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제주 등 7개 지역에 상담장소를 설치해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