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특허침해 혐의로 대만 에이서社를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C넷」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루슨트는 최근 델라웨어州에 있는 지방법원에 에이서와 3개의 미국 현지법인이 반도체 제조기술을 비롯,음성, 화상 코딩,디스플레이기술등 PC와 관련된 8개의 자사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제소하고 이의 사용중지와 그동안 사용에 대해 보상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루슨트에 제소당한 에이서법인은 대만에 있는 에이서 인코퍼레이티드(AI)와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에이서 아메리카 코퍼레이션(AAC)및 에이서 레버러토리즈(ALI),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에이서 페러퍼럴스 랩스(APLI) 4곳이다.
이에 대해 에이서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로버트 첸 에이서 부사장겸 지적 재산부문담당 고문은 『지난 2년동안 루슨트측과 기술사용에 관해 협상을 벌여 왔기 때문에 사실 이번 제소는 뜻밖』이라며 당혹감을 나타내고 특허권 침해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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