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텍, 인터넷 통해 불용자재구매.생산기술정보 제공

『전자, 통신, 건설장비 및 부품등의 악성 재고를 처리해 주고 국내외 생산기술 동향 및 시장수요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국내, 외 각종 통신서비스 도입이후 전자, 통신장비 및 부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장비, 부품 개발 및 기술확보가 사업의 관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제조업체간에 각종 불용자재 구매 및 신제품 공동개발, 장비, 부품을 중개해주는 전문 업체가 설립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문을 연 그린텍(대표 이창우)는 전자, 통신, 건설분야에서 첨단기술을 갖춘 국내외 업체를 발굴, 고객회사에 추천하는 중개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전문 인력을 중개해주는 헤드 헌팅(인재 스카우트)업체는 국내에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지만 정부기관이 아닌 민간업체가 전자장비, 부품 및 전자산업 관련 기술중개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텍은 인터넷을 통해 불용장비, 부품 재고처리 뿐만 아니라, 국내외 생산기술 동향, 시장 수요조사 자료, 국내외 장비, 부품 제조업체간 기술 제휴 및 이전, 장비 및 부품 공동개발 등을 중개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축자재 수급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담, 신제품의 디자인 제작관련 정보 제공도 그린텍의 영역이다.

그린텍의 이창우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미주, 동남아, 남미 등 전세계 관련업체와 유기적인 정보 네트워크를 가동해 경쟁력있는 장비, 부품 및 유용한 최신정보를 확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장비 판매, 개발, 기술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설립 목적』이라고 말했다.

서울 과 미국 뉴저지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는 그린텍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인터넷에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영업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그린텍은 미국을 비롯해 여러 지역의 제조업체들과 제휴를 맺고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 업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객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재 및 정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린텍의 이창우 사장은 『이같은 사업내용에 대해 통산부, 전자산업진흥회, 삼성, LG 등 대기업 및 중소업체들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인터넷은 물론 각종 통신수단을 통해 고객의 요청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의 불용자재 처리 및 신제품 개발, 생산기술 확보문제의 어려움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 http://www.greenbell.com. Email : greentek@sprintmail.com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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