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이 데이콤에 국산 대용량 디지털 마이크로웨이브 전송장치를 공급한다.
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데이콤과 장거리 전송용 대용량 디지털 마이크로 웨이브 장치(모델명 MDR-9000) 6개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등 3개 장거리 전송로 구간에 설치될 이 장비는 4GHz 대역 마이크로웨이브 주파수를 이용해 주파수 채널당 STM-1(1백55.520Mbps) 급 이상의 디지털 신호는 물론 STM-1급 전기적 신호,광신호 또는 DS3(43.730Mbps) 급 신호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국내 전송표준 방식인 동기식 디지털 계위(SDH)와 하나의 채널에 두가지 신호를전송하는 동일채널 이중편파(CO-Channel)방식을 채택,전파 이용효율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경우 운용중인 채널을 예비채널로 수동 또는 자동 절체해 연동할 수 있는 1:N 다중절체 기능을 가지고 있어 유선 전송로 백업 및 기간망 구축이 용이하다. LG정보통신은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한국통신, SK텔레콤등 기간통신사업자들에 대한 이 분야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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